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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어로 '녹색의 풀이 무성한 계곡'이란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1836년에 로버트 페이가 설립하고 1865년에 존 그랜트가 매수, 현재까지 그랜트가(家)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대적인 증류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증류 방법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셰리를 담았던 통에서 숙성시키므로 향미가 진하고 피트 향도 강하다. 글렌파클라스는 옛부터 뚝심있고 고집이 강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첫번째부터 세번째까지 다양한 Oloroso 쉐리통만을 사용하며, 스페이사이드에서 최대규모의 증류기는 10년이 넘는 실험의 결과에 따라
가스버너에 의한 직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집착이 강해 블렌디드 위스키 업자에게는 캐스크를 일절 판매하지 않는다. 글렌파클라스는 1952년부터 1997년까지 싱글캐스크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모든 제품들이 한정품이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높다. 셰리 캐스크 위스키하면 맥캘란이나 글렌드로냑이 먼저 떠오르지만
글렌파클라스도 6대를 거쳐 내려오는 유서 깊은 셰리의 명가~
글렌파클라스 12년은
글렌파클라스 증류소 스타일에 대한 탁월한 서문이다. 밝은 골든앰버색 주정이 유혹적인 달콤함의 셰리주 실과와
수액이 많은 오크의 라이트하고 신선한 향,
풀바디의 셰리주 실과, 오크, 미묘한 피트, 감각적인 달콤함은 물론
입안을 맴도는 스파이스가 매력적인 오랜 여운의 피니쉬를 제공한다.
2006년 Single Malt World Cup에서
Best Sherried Whisky로 지명되었으며 2007년과 2008년 Stockholm Beer & Whisky Festival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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